요즘 공기질이 좋지 않은데요. 내일은 중국 황사까지 들어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언제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는 거죠?
[캐스터]
우선 내일 새벽에 서해 5도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요.
아침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동쪽 지방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서쪽 지방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 동쪽 지방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외출하실 때는 꼭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호흡기 질환자를 비롯해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황사는 모레부터 점차 약화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곳곳에 비가 내립니다.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제주도에는 최고 40mm, 다른 지역은 5~10mm로양이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날이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2~8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 6도, 광주 10도, 부산 13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예년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4도, 광주 17도, 부산19도로 예상됩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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